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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도입니(如何是道)까? 남전선사 평상심시도(平常心是道)라고 답을 하셨다. 조주선사가 또 물었다. 그 도를 행하여 나아갈 길이 있습니까? 남전선사가 대답하였다. 행하여 나아가려고 하면 벌써 도와는 어긋난다. 조주선사가 또 물었다. 행하여...

우리의 나아갈 방향 최승락 (고려신학대학원 원장, 신약학 교수) I. 들어가는 말 신학교 2학년 올라가던 어느 겨울날 고재수(N.H. Gootjes) 교수님으로부터 뜻밖의 초청을 받았습니다. “미스터 최, 저녁 7시에 우리 집에 차 한 잔 마시러 오세요.” 저녁...

부끄럽기도 한다. 진정한 도(道)는 진퇴(進退), 나아갈 때와 물러설 때를 아는 것이다. 승승장구할 때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한다. 또 욕심이 개입하여 때를 놓치기도 한다. 그래서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아는 사람은 도(道)를 아는 것'이고, 도...

없이 미워하고 핍박하는 사람을 용서할 뿐만 아니라, 외려 그들을 위해 기도해 줄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바로 십자가의 도를 알기 때문이다. 우리 주님께서 그렇게 하지 않으셨는가? ​ 우리가 부족함에도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갈 수 있는 이유가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