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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던 나옹선사의 누님이 동생 스님을 만나 법문을 듣고서 역시 깨달음을 얻고 유면한 다음 시<부 운(浮雲)>을 지었다고 한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 이것이 인생인데 날 때는 어디에서 왔다가 죽어서는 어디로 가는가? 태어나는 것은 한 조각...

청산은 나를 보고 / 심진스님노래 및 나옹선사의 글 Beautiful Landscape. Elegant Flowers.(26" x 52") (Chen Shen Ping Chinese Painter) 청산은 나를 보고 / 심진스님노래 사랑도 부질없어 미움도 부질없어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보는 전망 적멸보궁 창살(1) 적멸보궁 창살(2) 적멸보궁과 세존사리탑 아도화상 계단 입구에서 보는 적멸보궁 범종각 나옹선사 글 태조선원 극락전 태조선원과 극락전 구미 도리사석탑(보물 제470호) 도리사에 있는 고려 중기의 석탑으로 높이 330㎝이며...

호월선생 택호제명에 심옹의견이 70% 본인의견이 30% 반영되어 "담연헌"으로 뜻을 모았는데 그 연유가 나옹선사의 글에 있기에 호월선생이 원문을 올려달라는 요청이 있어 올렸음. 글 내용이 우리 산악회 분위기에 어떨까 저어하여 원문만 올렸는데 능선...

나옹선사 글 / 청산은 나를 보고 작곡 / 백영운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창공은 나를 잡고 티없이 살라 하네.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세월은 나를 보고 덧없다 하지 않고 우주는 나를 보고 곳...

이와 같이 살피고 살펴보면 문득 크게 깨칠 것이다. 이것이 내 병문안이다. [懶翁禪師 혜근의 詩] 청산은 나를 보고 나옹선사(혜근)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잡고 티없이 살라하네.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

흘러만 갔네. 貪名愛利區區者<탐명애리구구자> 명리에 눈멀어 허덕이던 삶 未滿心懷空白頭<미만심회공백두> 얻은 것 하나 없이 어느새 백발. <懶翁禪師-나옹선사- 警世歌 中에서> 年年歲歲花相似 歲歲年年人不同 해마다 같은 꽃 피건만, 해마다 사람은...

말없이 살라하고 허공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고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나옹 선사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슬픔이 그대의 삶에 밀려와 마음을 흔들고 소중한 것들을 쓸어가 버릴 때면 그대의 가슴에 대고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