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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칫하거나 조금은 더 특별하게 느껴지기도 했을까? 내가 만약 썼었더라면 매일매일이 그렇게 느껴졌을 것 같기도 해 나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이 하루하루마다 생일 인증을 해 주시는 거잖아? 그렇게 인증하시는 걸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고 내 편지...

눈을 뜨는 아침이 이렇게 행복할 줄은 몰랐습니다 그 어느 순간보다도 이렇게 내 품에 안겨 잠든 당신이 사랑스럽습니다 당신은 나의연인 나의 사랑입니다 밝게 웃는 그녀의 모습은 오랫동안 왼쪽가슴을 설레이게 합니다 이 설레임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나의 사랑은 당신보다 더 깊다 / 최옥 나는 새벽 두 시의 골목길을 지키는 가로등입니다 그리움에 겨우면 한낮에도 창가에는 별이 떴지만 눈빛 하나로 당신 오실 길의 어둠을 밀어내는 가로등 가끔 백지 위에 얼굴을 묻고 흐느끼면 영문도 모르는 하얀...

나는 아무조건 없이 너희를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래서 너희가 정말 오래오래 활동해줬으면 좋겠어. 우리 오래보자. 콘서트도 하고 팬미팅도 하고, 활동도 많이 많이 해줘. 사랑해 더윈드! 너희는 나의 행복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