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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 03.02 ~ 2023. 12.27 故이선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끝난 지 꽤 오래 되었지만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는 명 대사. 절 마당에서 아득히 보이는 서해 갯벌과 바다가 그립고 화려한...툇마루에 앉아 어처구니 없게 잃어야 했던 나의 아저씨 이선균을 추모하며 사람이 사람을 안다고,그러기에 무슨 짓을 해도...

참석 했을 때 사진. 로이터 뉴스1 배우 이선균과 그의 연기를 좋아한다. 내 또래 많은 남자들이 간증하듯, 드라마 ‘나의 아저씨’(2018)에는 삶과 일에 지친 중년 사내들을 위로하고 각성시키는 힘이 있었다. 다시 꺼내 읽은 5년 전의 메모장에 드라마의...

요구했지만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나의 아저씨’의 명대사 중에는 이선균이 연기한 박동훈이 곤욕을 치르는 상황에서...아니야”라고 말하는 것이 있다. 절절한 자기 위안으로 어떻게든 힘든 상황을 이겨내려는 의지가 공감을 산 대사였다...

앉아서 나의 아저씨에 빠져들었다 그렇게 새벽 1시까지 12회까지 봤다 남은 4회가 아쉬웠지만 월요일 출근을 해야 하니 더이상 밤을 세울 수는 없는 일 궁금하고 아쉽지만 잠자리에 들어야했다 퇴근하고 오면 티비 앞에 이제 마지막회를 남겨두고 있다...

그렸다. 대사의 말맛을 극대화하는 일상적 연기의 진가를 보여주었던 <파스타>의 ‘솊’ 역할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아우르는 드넓은 그의 스펙트럼이 각인되기까지 이선균의 2000년대 행보는 이 배우에 관한 두 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려준다...

다 아무것도 아니야 쪽팔린거, 인생 망가졌다고 사람들이 수근 거리는거 다 아무것도 아니야 행복하게 살 수 있어 나 안망가져 행복하게 살거야 행복할게.....

가벼운 대사로 나옴. 여자한테만 나이평, 얼평 후려치기가 들어가죠~~~ 그렇게 본인들 입장으론 애같이 어린 여성을 여자로...둠. 찜찜........... 아니나 다르게 드라마를 보다보면 늙은아재인 이선균에게 아이유가 좋아한다 고백을 하고 그날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