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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은 세번은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 번을 보다 보면 벽에 걸린 소품들까지, 조연의 표정까지...다 보인다. 작가와 감독의 의도를 놓치지 않고 읽게 된다. 세월이 흘러 흘러 이 드라마가 내 기억속에 잊혀질 즈음에 다시 조용히 꺼내어 보고 있겠지...

해방일지 작가의 전작인 나의 아저씨에서 주인공인 박동훈과 이지안이다. 이 두 커플(?)은 굉장히 닮은 점이 많다. 처음 봤을때 엉망진창인 채로, 서로가 서로를 연민할 정도로 바닥을 뚫고 저 지하실에 쳐박혀져 있는 채로 만났지만 그들만의 특수한 관계...

나의 해방일지 ●이름: 염미정 ●나이: 1회~14회 - 29세 14회~16회 - 31세 ●거주지: 경기도산포시 ➡️서울특별시 ●부모: 아버지-염제호 , 어머니-곽혜숙 ●형제자매: 언니-염기정 , 오빠-염창희 ●직업: 카드회사 계약직 ●몸무게:47kg ●키:164cm ●머리...

너와 나의 해방일지 /양혜정 오후 3시, 이직을 위해 4차 임원면접을 끝낸 큰애를 데리고 평소에 다니던 아차산 암자를 찾았다. 올해도 몇 번의 면접을 보느라 지쳐 있는 그에게 '힐링'을 시켜줄 생각이었다. 집에 있으면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골똘히 생각...

드라마 장면이 다 그려져 책으로 읽으니까 더 좋다

우리들의 해방일지☆ "세상에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은 넘쳐나지만 내 이야기는 나만 쓸 수 있어요. 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지는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 함께 써봐요." ● 모집대상 글쓰기에 관심있는 누구나 (선착순 15명) ● 모임장소 더불어숲 작은도서관...

남부군처럼 무겁지 않으면서 적당한 곳에서 적당한 분량으로 스며든 48년에서 53년 사이의 현대사. 제목이 나의해방일지인것은 출판사가 책을 많이 팔기 위한 전략인것 같은데 책 제목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 주인공 고상욱씨는 해방될 필요가 없는...

이 시간에 열심히 일하고 있을테지 생각하면서. 이 책 <아버지의 해방일지> 역시 딱 그즈음 출간되었던 것 같다. 한때 제주 책방...들어간 책방마다 눈에 띄였던 이 책을 어쩐지 나는 늘 내려놓고는 다른 책을 골랐던 것 같다. ‘빨치산’이라는 단어가...

이 문장이 이 책에서 우리가 보듬어야 할 내용이 아닌가 생각된다. 읽고 좋아 선물하느라 세 번산 책.. ㅎㅎㅎ 아름두리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가져온 게 아닐까 싶은데 과거 우리나라가 해방을 이념의 잣대로 함부로 거론할 수 없었는데 “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