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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몫했다. 조선시대 후기부터 60년대까지 번성했던 나주 소목공예는 현재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4호인 나주반장(전남 나주에서 제작되는 소반 만드는 기술) 김춘식씨에 의해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 김씨가 운영하는 나주시 보산동 김춘식공방에 가면...

들고 특별한 야간 박물관 투어를 진행했고, 가족 소통 한마당 버블쇼 레크레이션으로 마무리했다. 이튿날은 우리 고장의 나주소반 장인 국가무형문화재 제99호 김춘식 선생님을 모시고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 밥상으로 사용했던 소반 이야기, 가족과...

해창(海倉)에서 거두어들인다. 3월에 짐을 꾸려 출발하여 나주 영산포에서 충청도 원산진(元山鎭) 앞바다, 경기 김포 앞바다를...나주의 영산강 하류 샛골)에서 짜는 세목細木과 소반小盤 그리고 배로 유명한 천년목사千年牧使의 고을 나주는 전라도가...

부엌으로 데리고 가 속닥였다. 그날 오후였다. "막둥아, 느그 오빠 점심 차려라." 김경예가 고봉밥과 김치를 개다리소반에 얹는 찰라에 나주경찰부대원이 들이닥쳤다. 그들은 군화를 신은 채 무턱대고 안방에 들어갔다. "가자!" 어머니 김문순과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