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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판39 지안/김 혁석 캄캄해 한치 앞을 볼수 없어도 나침판은 방향을 가르키며 침 끝은 떨고 있다 지름길을 가르키는게 아니라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판 바른 쪽으로 가라고 흔들어 댄다 지금 앞길이 캄캄하고 떨려도 걱정 할 필요 없다 곧 같은 방향...

때의 경이롭고 들뜬 마음이 생각났다. 흔들고 뱅 글뱅글 돌려도 남북을 가리키고, 살짝 움직여도 따라 흔들 리며 방향을 가리켰다. 내가 나침판과 딱 하나 닮은 점은 예 민하고 까탈스럽다는 걸 거다. 이 시는 나침판에 정신이나 영혼이 있다면, 그를 위한...

운동장 건너편에 있는 큰 나무를 보면서 걸었단다.” 바다에서는 등대가, 산에서는 나침반이 정확한 방향을 알려줍니다. 우리 인생에도 등대와 나침반처럼 정확한 방향과 길을 알려주는 것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빠른 것이 느린 것을 잡아먹는 시대...

근데 나침판 돌리기도 전에 어디로 자야 좋을거같다는 판단이 딱 서서 신기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