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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음> 나태주의 ´내가 사랑하는 계절´ 외 내가 사랑하는 계절 내가 제일로 좋아하는 달은 11월이다 더 여유 있게 잡는다면 11월에서 12월 중순까지다 낙엽 져 홀몸으로 서 있는 나무 나무들이 깨금발을 딛고 선 등성이 그 등성이에 햇빛 비쳐 드러난...

큰길을물밀어가는 사람소리 듯기만하여도 흥 셩스러운거슬 웨나만혼자 가슴에눈물을 참을수업는고? 화자의 공간에 대한 인지는 먼곳에서 가까운 곳으로, 즉 원근의 방식에 따라 초점이 점점 자아 쪽으로 좁혀주고 있음을 모여준다. V. 은유의 인지적 연구...

모음> 나태주의 '완성' 외 + 완성 집에 밥이 있어도 나는 아내 없으면 밥 안 먹는 사람 내가 데려다 주지 않으면 아내는 서울 딸네 집에도 못 가는 사람 우리는 이렇게 함께 살면서 반편이 인간으로 완성되고 말았다. (나태주·시인, 1945-) + 부부의 날...

나태주의 산수유 산수유 나태주 아프지만 다시 봄 그래도 시작하는 거야 다시 먼 길 떠나보는 거야 어떠한 경우에도 나는 네 편이란다. ----나태주 시집 {틀렸다}에서 나태주 시인의 장점 중의 하나는 어떤 사건과 현상들의 본질을 꿰뚫어보고, 그것을...

시집, 드디어, 마침내 ‘풀꽃 시인’이자 ‘민족 시인’인 나태주의 포켓북, {끝끝내}가 수많은 독자들에 대한 선물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아프지만 다시 봄// 그래도 시작하는 거야/ 다시 먼 길 떠나보는 거야 어떠한 경우에도 나는/ 네 편...

보듯 너를 본다>처럼 일상의 대화가 詩語 같을 서정적 시인 나태주의 詩集 중 <눈 위에 쓴다 사랑한다>는 50여년전 등단 때부터...조우에게서 선택된 것을 나누고자 한다 #먼 길# 함께 가자 먼 길 너와 함께라면 멀어도 가깝고 ​ 아름답지 않아도 아름다운...

쇠퇴의 길로 접어든 데다 6·25동란 때 시가지 대부분이 파괴되어 황폐화되고 군산 하구둑이 완공된 뒤로 河港都市의 기능을 잃어 이곳을 드나들던 크고 작은 상선의 출입이 뚝 끊기었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물길을 끼고 물의 도시로 번성하던 곳이 물길이...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47. 문무학의「우체국을 지나며」〈시조〉 48. 이기철의「이화령쯤에서」 [3권] 49. 신석초의...동그라미」 55. 정호승의「가시」 56. 이근배의「금강산은 길을 묻지 않는다」 62. 정완영의「조국」〈시조〉 58. 김경훈의「그...

012) 나태주의 풀꽃 2013년 07월 14일 (일) 12:23:39 신광철 XX@XX 불세출의 창업영웅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티브 잡스는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시를 읽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공자는 "시에서 일어난다(興於詩)"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