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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일 오늘도 하루 잘 살았다 굽은 길은 굽게 가고 곧은 길은 곧게 가고 막판에는 나를 싣고 가기로 되어 있는 차가 제시간보다 먼저 떠나는 바람에 걷지 않아도 좋을 길을 두어 시간 땀 흘리며 걷기도 했다 그러나 그것도 나쁘지 아니했다 걷지 않아도...

과정과 같은 길 •5연: 자아 성찰을 통해 부끄러움을 느낌. •6, 7연: 이상적 자아 회복과 현실 극복의 의지 (나) 나태주, 「사는 일」 ◆이해와 감상 이 작품은 삶을 길을 걷는 여정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길을 걷다 보면 굽은 길도, 곧은 길도 나오는 것...

혼자 사는 게 아니다”는 말을 이 시대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다고 했다. “너의 뒤에서 네 부족함과 잘못, 악덕까지도 눈감아...시인이 앞뜰에서 자라는 풀꽃을 물끄러미 지켜보는 장면. 나태주 시인 제공 마이너의 삶을 살았기에 그는 같은 처지인 사람들...

국어 #나태주 #사는일 이 작품은 굽은 길은 굽게, 곧은길은 곧게 순리대로 살아가는 화자의 모습을 형상화한 시이다. 불행에 얽매이지 않고 주어진 것들에서 기쁨을 찾으려는 화자의 긍정적 삶의 자세가 잘 드러나 있다. 가끔은 예상하지 못한 시련과 고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