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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인의 꽃을 보듯 너를 본다라는 시집을 샀는데 독자들이 뽑아준 시로 엮은 시집이래요 박준 시인의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라는 시집을 샀는데 좋은 시집을 읽으니까 마음이 행복하네요 나태주의 시 한편 올려요 내가 너를 내가 너...

시) ☘ 풀꽃 ⋅ 2 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 나면 친구가 되고 모양까지 알고 나면 연인이 된다 아, 이것은 비밀. 풀꽃2 ☘ 풀꽃 ⋅ 3 기죽지 말고 살아봐 꽃 피워봐 참 좋아. 풀꽃3 / 나태주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중에서 나태주 시집

전화 걸 때마다 한 번도 전화를 받지 않는 사람은 더욱 외로운 사람입니다 ​ 아예 전화기에서 멀리 떨어져 새소리나 바람소리, 물소리의 길을 따라가며 흰구름이나 바라보고 있는 그런 사람이 분명할 테니까요 ​ - 나태주 시집 <물고기와 만나다> 2006

문화누리카드로 두분의 시집을 샀어요 박준의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라는 시집인데 10만부가 넘게 팔렸대요 마음이 기쁘고 행복해요 좋은 시집을 읽으니까요 시적 영감을 받아서 시도 한편 썼어요 좋은 시 한편은 인생에서 음악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