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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나태주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우리 시이다. 본인의 시와 더불어 유명시인의 시가 포함되어 있다.김해선 교사의 그림이 포함됨. 타 시인의 시를 편집해서 시집을 내도 되는걸까? 아니다. 내가 착각했네. 시의 해설이 다른 면을 차지하고...

너는 그 어떤 세상의 꽃보다도 예쁜 꽃이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시인 나태주, 그가 딸에게 주고 싶은 시 100편을 모아 시집을 냈다. 아버지로서...

속에 지치고 힘들었던 마음을 위로해주는 시들이 따듯한 온기를 주었습니다. 나태주 시인의 의도도 시가 사람을 살린다.. 살릴...것 같습니다. 저만 해도 어린 시절 가족들의 모습과 아버지의 고단함, 어머니의 눈물도 생각나고 첫사랑의 풋풋함도, 자식...

풀꽃/나태주 2002년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책의 차례] <책머리에> 가슴이 설레어 눈물 글썽이기도 하는 당신 <1부> 시 속엔 시가 없다 1. 나마스떼 "내 안의 신이 그대 안의 신에게 인사합니다", "당신...

조나단』같은 성인 동화에서나 나옴직한 질문입니다. 여기에 아버지의 대답은 엉뚱하면서도 정확합니다. "그런 소리 말아라...프레임, 2019) 강원 고성 '송지호' 이상국 시인의 시에는 참 좋은 시들이 많다. 그러나 이 시에는 시인의 모든 생각이 집합되어...

나가지 않는 나태주 시인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했다. 위층에 있던 딸을 불러낸 것이다. “아버지를 택할래, 저 녀석을 택할래?” “아버지요.” 그녀는 바로 말하고 위층으로 올라가 버렸다. 나태주 시인은 그 당시 3~4년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어린 형제들이랑 돌담 모퉁이에 기대어 서서 아버지가 가져오는 봉송封送 꾸러미를 기다리던 해 저물녘 한 때의 굴품한 시간들이...초겨울까지다 그 솔직함과 청결함과 겸허를 못 견디게 사랑하는 것이다. - 나태주 - ♣..11월의 나무처럼..♣ 사랑이...

그런데 아버지가 나중에 돌아가시면서 유언 삼아 한마디 했다는 것입니다. “털! 털!” 그것은 짚신을 다 삼고 나서 털을 뜯어...것이지요. 그렇습니다. 짚신에서도 털을 뜯어야 하는 것처럼 시에서도 털을 뜯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시가 시다워지고...

아직도 징글징글하도록 좋은 곳이란다 아버지 말씀이 약이 되었다 두 번째 말씀이 더욱 좋은 약이 되었다. ▶나태주 : • 1945년...학교 교장을 마지막 직장으로 정년 퇴임(2007년, 황조근정훈장 받음) •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