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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비 서울님의 게시글

오늘의 꽃 나태주 웃어도 예쁘고 웃지 않아도 예쁘고 눈을 감아도 예쁘다 오늘은 네가 꽃이다

오늘의 꽃 ​ 나태주 ​ ​ 웃어도 예쁘고 웃지 않아도 예쁘고 눈을 감아도 예쁘다 ​ 오늘도 네가 꽃이다 ​ ​

외할머니 오두막 집 문 열고 나오시면서 하시던 말씀 오늘은 멀리서 찾아온 젊고도 어여쁜 너에게 되풀이 그 말을 들려준다 오늘...멀리서 빈다 나태주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지치지않고 do or die 로 웅이팅하고 계시죠? 점심 먹으러 나왔는데 어느 학교 담장에 나태주 님의 이 싯귀가 펄럭이고 있네요 ' 오늘의 꽃 ' 웃어도 예쁘고 웃지 않아도 예쁘고 눈을 감아도 예쁘다 오늘은 네가 꽃이다 편집 // 꿈꾸는그녀 님 진중해도...

참 좋은 날​/나태주 오늘은 중요한 약속이 있다 아이들과 꽃밭에 꽃모종을 하기로 한 약속 꽃모종을 하고 나서 글짓기도 하기로 한 약속 시간이 남으면 들길로 나가 풀꽃 그림도 그리기로 한 약속 아이들과의 약속은 나를 하늘에 떠 있는 흰 구름 배가 되어...

한 사람 만나고 싶다. 누구든지 한 사람 만나고 싶다. 3 오늘은 불타는 그대의 눈 그대의 눈썹. 엷은 풀냄새 나다, 여린 감꽃...길 잃고 주저앉은 산골 속 햇볕에 불타는 노오란 산수유꽃길 그대의 눈. 이제사 잠든 대숲바람 소리 그대의 눈썹. 4 우물터...

마세요 / 나태주 좋은 것 아끼지 마세요 옷장 속에 들어 있는 새로운 옷 예쁜 옷 잔칫날 간다고 결혼식장 간다고 아끼지 마세요 그러다 그러다가 철 지나면 헌 옷 되지요 마음 또한 아끼지 마세요 마음 속에 들어 있는 사랑스런 마음 그리운 마음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