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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 담아 이웃과 동네에 꽃잎으로 돌리셨지 대추보다 붉은 감나무잎이 어머니의 추억처럼 허공에 지고 있다 추석 지나 저녁때 / 나태주 남의 집 추녀 밑에 주저앉아 생각는다 날 저물 때까지 그때는 할머니가 옆에 계셨는데 어머니도 계셨는데 어머니...

추석 지나 저녁 때 나태주 남의 집 추녀 밑에 주저앉아 생각는다 날 저물 때까지 그때는 할머니가 옆에 계셨는데 어머니도 계셨는데 어머니래도 젊고 이쁜 어머니가 계셨는데 그때는 내가 바라보는 흰 구름은 눈부셨는데 풀잎에 부서지는 바람은 속살이...

남편 나태주 시인에게 너무 섭섭하게 그러지 마시어요. 좀만 시간을 더 주시면 아름다운 시로 당신 사랑을 꼭 갚을 사람이에요. -------------------------- 부부가 나누는 지극한 사랑이 따뜻한 감동으로 전해집니다. ‘한 번의 고통이 더 남아있는 것...

안녕하세요! 우리 태주날개와 나태주 가수가 만난 지 벌써 4년 되는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트로트 가수 데뷔 4주년이 민족 대명절 추석에 가까워, 추석 연휴 첫째 날인 9월 14일에 만나 뵐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이벤트에 오시면, 태주날개와 만난...

달님을 공짜로 받을 차례입니다 그 위에 얼마나 더 많은 좋은 것들을 덤으로 받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그렇게 잘 살면 되는 일입니다 그 위에 무엇을 더 바라시겠습니까? By 나태주 이 멋진 한가위에 어을리는 내 마음의 삽화~ <<영화선물 1>> <<영화선물 2...

벗어나 간결하면서도 명료한 시어가 짙은 감동을 주기에 저도 나태주 시인의 시집을 구입해 놓고 틈이 날 때마다 한 편씩 읽고...내가 너를 " 역시 그런 특징을 잘 보여주는 좋은 시여서 추석의 의미도 곱씹을 겸 올려봅니다. 좋아하는 대상이 사람일 수도...

바람은 속살이 파랗게 떨리기도 했는데 사람 많이 다니지 않는 골목길에 주저앉아 생각는다 달 떠 올 때까지.’ - 나태주 ‘추석 지나 저녁 때’ ‘나이 쉰이 되어도 어린 시절 부끄러운 기억으로 잠 못 이루고 철들 때를 기다리지 않고 떠나버린 어머니...

2021.9.21추석 지나 저녁때.시. 나태주.txt 2.19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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