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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 (지하철 게재시) / 박수현 2025.0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팔꽃 박수현 나팔꽃 씨앗을 베란다 화분에 심었다 줄을 휘감고 자라 천장까지 다다른 덩굴손은 초록초록 징검징검 계단을...덩굴손처럼 아침을 당겨 잡고 돌아보는 햇살 밝은 거울들 -지하철 게재시 (현재) 3호선 을지로3가 1-3(우), 4호선 서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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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 시(詩) 모음 30篇 2024.1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팔꽃 시(詩) 모음 30篇 (1) 나팔꽃 / 이해인 햇살에 눈뜨는 나팔꽃처럼 나의 생애는 당신을 향해 열린 아침입니다 신선한 뜨락에 피워 올린 한 송이 소망 끝에 내 안에서 종을 치는 하나의 큰 이름은 언제나 당신입니다 순명(順命)보다 원망을 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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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 시 /정호승 낭송 이춘희 2024.1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쪽 시력을 잃은 아버지 내가 무심코 식탁위에 놓아둔 까만 나팔꽃씨를 환약인줄 알고 드셨다 아침마다 창가에 나팔꽃으로 피어나 자꾸 웃으시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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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시)나팔꽃 2024.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과시)나팔꽃 ◎나팔꽃 : 메꽃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인도가 원산지다. 길이는 3m까지 자라고 줄기의 전체에 아래를 향하는 긴 털이 있으며 덩굴성으로 왼쪽으로 물체를 감아올라간다. 잎은 어긋나며 심장모양으로 3개로 갈라지며 꽃은 한 여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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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나팔꽃 외 3편 2024.10.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회원시 윤재남.hwp 22.50KB 나팔꽃 외 3편 윤재남 새벽마다 피는 아버지 걸어간 길은 청보라 몸으로 하는 일이 생의 전부 굶으면 굶었지 아쉬운 소리는 싫다 환삼덩굴 오르는 손이 거칠다 모진소리 못하는 둥근 마음 허공을 걷으며 가는 발걸음 천둥번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