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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刑의섬 ,남해의 고도 '소록도'를 찾아서 2023.06.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닷물이 파돗소리와 함께 노송(老松)들의 진한 향내가 진동을 하여 이 답사객의 심장을 치면서 섬 입구를 향해 들어가는데 ...... 나환자(癩 患者) 84 명의 추모비가 눈에 들어온다. 소록도 병원은 1916년 일본 총독부령에 근거하여 국가위상에 장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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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상 변호사, 4월 《월간천관》칼럼/ 이청준, 그리고 섬, 섬, 섬 -이청준 문학관을 위하여(9) 2023.04.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섬'에 남겨진 여자에겐 어떤 선택이 있을 터인가? <당신들의 천국, 1975> 장흥회진바다 건너편, 고흥 녹동 '소록도 섬'에 위치한 '나환자 병원'이라는 폐쇄적 고립지대에 대한 지배와 질서에 관한 이야기이다. 1970년대 박정희 군사정권을 지탱하던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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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출입금지’ 구역... 다도해 작은 섬에 숨겨진 명승(전남고흥군지족도 2024.05.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녹동항에서 다리 건너 위치한 소록도는 한센인의 애환이 깃든 섬이다. 소록대교 건너 사슴을 닮았다는 소록도는 한센인의 애환이...일제강점기인 1916년 자혜의원이 들어서고 전국의 나환자를 강제 수용한 인권의 사각지대였다. 연인원 6만여 명을 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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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6일 (녹) 연중 제9주간 목요일 2024.06.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싫어하는 사람을 위해 대신 죽겠다고 자청한 막시킬리아노 콜베 신부님이나 아무도 들어가기를 원치 않았던 나환자들이 모여 사는 몰로카이섬에 스스로 찾아 들어갔던 다미아노 신부님, 아니면 가난한 이들의 인권을 위해 저항하다 미사 때 총 맞아 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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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후의 하나님을 넘어(2024. 7. 21) 2024.07.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다 간 이들을 보면서 감동합니다. 나환자들을 위해 살다가 나환자가 되어 세상을 떠난 몰로카이 섬의 성자 다미안의 삶이 그렇고, 죽음의 공포 앞에 떨고 있는 동료 죄수들을 대신해 아사(餓死)감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