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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형!(공자 형)’ ‘톤형!(플라톤 형)’이라는 노래가 걸릴까. 올해 8월20일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발표된 나훈아의 새 앨범 ‘아홉이야기’ 속 노래들(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명자!, 테스형!, 딱 한번 인생, 웬수, 감사,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 모란동백...

저의 마지막 인사말에 저의 진실과 사랑 그리고 감사함을 모두 담았습니다. (마지막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이제 장에 가서...마지막 노래 후에 한참동안 엎드려 큰절을 했다. ‘공(空)’이란 노래의 가사에 “살다보면 알게돼/일러주지 않아도/너나 나...

콘서트에서 나훈아가 눈물을 글썽이며 마이크를 든 손으로 감사의 뜻을 담은 ‘덕분에’모양을 만들고 있다./예아라 예소리 공연 전 편지에 ‘은퇴’를 직접 안 쓴 것은 “싫어서 안 썼다”고 했다. “꼭 밀려가는 느낌이라서. 전 아직 더 할 수 있다...

누구에게 가사나 곡을 주지 않는다”며 “살짝 옆 눈으로도 연예계 쪽으로는 안 쳐다 볼 거다”고 했다. 나훈아는 데뷔 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열 때마다 1966년을 출발점으로 삼아왔다. 그간 ‘사랑’ ‘고향역’ ‘잡초’ 등 1200여 곡을 직접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