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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칼 / 김덕임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는 완벽하게 성형 수술을 마쳤다. 멀쩡해진 나를 보고 아줌마는 배꽃처럼 하얗게 웃는다. 내가 나를 보아도 앞태, 뒤태가 그만이다. 오늘 아줌마 손에 잡혀서 쑥을 캐는데, 연둣빛 산천이 모두 내 것인 양 낙낙하다. “내 생애 2막이 이렇게 열릴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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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조거 팬츠 2023.1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유있게 나와 프리로 착용 됩니다 밴딩과 바지 이어지는 부분이 제일 둔해보이는곳인데 이건 바지통과 어울려 전체적으로 낙낙하다보니 그 둔해보이는게 묻히더라구요 바지통이 넓은데 원단도 두껍다보니 주름이 발목쪽으로 많이 잡히는데 모양이 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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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품이 낙낙하다 2010.0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리말 바루기] 품이 낙낙하다 형제자매가 많았던 예전엔 옷을 물려 입는 게 다반사였다. 제 몸보다 큰 옷을 걸친 막내를 보며 짠해져 건네는 말. “지금은 품이 낙락해도 내년엔 맞을 거야!” 부모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아이에게 이것만은 알려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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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미 '강은 저만치 또 깊어 있었네' 시집평설] 천년한옥에서의 갑자인생 갈무리 / 유진 2022.1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살피고 사랑의 열매, 유니세프 후원하기 폐지 줍는 노인들 점심 챙기기 푸짐한 말로 이웃 정 나누기 적은 살림으로도 낙낙하다 중년 얼굴 잔주름은 보이지 않고 복 든 입술만 그득한 거울이 활짝 웃는다 ‘우야든지, 복 많이 지어라’ ㅡ 「복 짓는 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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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보여준 내 몸뚱아리...(일기형식) 2017.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맘이니 비싼옷은 못사고 쇼핑몰에서 후기봄서..신중한 쇼핑을 해야지.. 후기글보아하니.. 66사이즈인데 m사이즈입었는데 낙낙하다..s사이즈도 가능할것같다.. 대충 이런내용이라.. 아하..나도 하체는 그리 통통한편이 아니니 약간 스키니하게 입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