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12월의 테임스타운, 쓸어놓은 낙엽들 그리고 인생속도 5

변화해요. 돌아올 사람은 반드시 돌아오고, 떠날 사람은 가을 낙엽처럼 떠나갑니다. 이 모든 흐름이 우리 삶의 약속이자 섭리...봄처럼 만날 운명의 사람들 잡으려 해도 떠나가는 가을잎처럼 떠날 이들의 발걸음 돌아오는 계절은 만남의 약속 떠나가는...

접시꽃 당신/ 도종환 옥수수잎에 빗방울이 나립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낙엽이 지고 찬바람이 부는 때까지 우리에게 남아 있는 날들은 참으로 짧습니다. 아침이면 머리맡에 흔적없이 빠진 머리칼이 쌓이듯 생명은 당신의 몸을 우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