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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낙엽 모은 마대자루가 터져 갑니다. 더 터지기 전에 치워야 될것 같습니다 가지치기 한 나무가지들도 쌓여있어 보기에 좋지 않구요

씨방이 달렸으니 다 떨어진 후에 채취해야지만, 지난번 약속 때문에 어쩔수없이 얻어왔다. 육수는 앞을 가리고 渴證은 타는 낙엽처럼 목을 태운다. 기진맥진한 몸으로 집에 와서 재어보니 뿌리만 전장 159cm에 무게는 120gr으로 요즘은 좀체 보기 힘든...

올해는 겨울이 빨리 오네요 이쁜단풍도 제대로 못본것 같은데 하우스앞 수북히 쌓인 낙엽들 마대자루에 담습니다 4자루는 옆집에서 쓴대서 주고 나머진 월동준비 하는데 쓰렵니다 아직도 낙엽이 많기도 하네요

낙엽은 매일 쓸어도 표시가 없다 아침에도 낮에도 늦은 오후에도 마대 자루마다 가득가득 옛날에는 아궁이에 불지필때 필수로 사용되던 것들이었는데 지금은 마대자루 가득 담아서 싣고간다 편리하고 깨끗한 난방연로기술로 낙엽은 거름으로 재탄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