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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님께서는 12년 11월 난소암3기 수술을 하시고 항암6차 까지 잘 받으시고 지금까지 잘 계시다가 1달 전부터 왼쪽 갈비뼈 밑이 아프시다고 하셔서 CT검사 하시고 나온 결과가 임파선이 부어서 장기를 누르고 있다고 하는데 확실 하지는 않고 전이...

수 없이 집에 왔지요.. 그리고 한달이 지나고 어머니 상태가 점점 안좋아지셔서 병원에 가서 c.t를 찍어보니 암세포가 간에서 임파선 림프절 난소로 전이되 엄청나게 커졌더군요... 괜찮다고 퇴원하랄땐 언제고... 자기도 이런 경우는 황당하다는 의사를...

제 언니구요... 아산병원에서 수술하고 진단받은지 일주일 됐습니다. 3기 말이고 전이 된건 어제 알게 됐구요... 언니가 항암치료 받고 싶지 않다고 하는데요... 아는게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디서 부터 어떻게 ... 무엇을 시작해야...

전 난소까지 다 제거 해야할수도 있다고 해서 마음이 안좋았어요.. 다행히 수술 후 어머니 성격이 워낙 낙천적이고 밝으셔선지...온 가족들이 한시름 놨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암 몇기인지, 수술시 대장은 얼마나 잘라냈는지 어머니께서 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