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밤에 핀 난초꽃 / 서정주 인생은 나그네길~ 우체통

난초꽃 향기 소우주 난초꽃 향기 봄을 그리워 하는 임의 향기 어떤 임인지 이 사이버에서 그리워 하는 그리움 그리움은 그리워도 그리워 지는 그리움 난초꽃 향기는 이 밤도 그리움을 그리워 하고만 있다.

숲속 난초꽃 하나 박 정 해 맑은 숲길 커다란 괴한 괴석 그 뒤 몸을 숨긴 채 꽃피는 계절 오면 흐르는 계곡 위 난초 한 포기 일등으로 뽐낸다 수줍어 홀로 피어나 해맑은 삶을 자랑하며 진리를 펴내는 난초꽃 하나 생사의 순환 법칙은 인생의 진리인가...

신분을 초월한 사랑의 꽃「난초」 -꽃 말 : 열렬, 순수한 사랑- 인도의 신 '부라마'는 '비누시'라는 아들에게 땅에 가서 착한 일을 하라는 명령을 하였다. '비누시'는 땅으로 내려가 늙은이로 변하여 곳곳을 다니며 도와줄 곳을 찾아다녔다. 그러던 어느...

잎이 매일 아침 나에게 인사를 건네는 것만으로도 나는 감사함을 느낀다. 언젠가 다시 난초가 꽃을 피울 날을 기대하며, 오늘도 난초 화분에 물을 주며 하루를 시작한다. 난초는 나에게 자연의 신비와 생명의 아름다움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존재임에 틀림...

근교에서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미 보았다. 하나 매화나 진달래 개나리 등등. 아직이다. 쌀쌀한 바람을 피하면서 꽃을 볼 수 있는 곳이 식물원이라고 생각했다. 서울 주제원 문 앞부터 난초 들이 마치 전시 중인 듯 즐비하게 진열되어 있었다...

해란초(이명 : 꽁지꽃. 꼬리풀. 운난초. 운란초) 詩讚 민경희 맑고 푸른 바다 속 해마를 연상케하는 기이한 모습의 꽃 피우며 또 한 번의 삶 노래하는 해란초 비릿한 바다내음 풍겨오는 그늘이라곤 전혀 없는 드넓은 백사장 소금기 묻어나는 모래밭에 깊이...

그중에는 아직 꽃이 피지 않은 난초류의 덩이줄기도 있었는데, 그가 영국에 돌아올 때쯤 이들 난초는 아름다운 꽃을 피워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곧 난초류는 선풍적인 인기를 얻게 됐고, 이렇게 해서 오르키델리리움(Orchidelirium)이라고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