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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설거지할 때 갑자기 날벌레들이 방충망을 통과해 집안으로 들어왔어요. 5월에 이사해서 이런 일이 없었는데 하얀 벽과 천정에 까맣게 달라붙었어요. 에프킬라 뿌려 죽이고 깨끗이 닦았는데 오늘밤에도 똑같이 쏟아져 들어왔어요. 남편은...

일어나니까 갑자기 죽어서 길바닥에 떨어짐ㄷㄷ

김정숙 ​ ​ 날개는 조작의 조건 지난밤이 수상하다 ​ 본전 다 뽑아 거미 떠난 거미줄에 ​ 인생 컷 한 장 남기고 그대로 멈춘 날개미 떼 ​ 날개 위에 날개 그물망 위에 그물망 ​ 가상과 현실 사이 펼쳐놓은 허공에 ​ 우리는 목숨을 거는 도박꾼 혹은 구경꾼...

부적들 나부끼고 제 이름 외치며 뛰쳐나온 노란 팬지꽃 화단 위에 삐뚤빼뚤 구호를 받아 적었다 나무 기둥의 몸을 열고 나온 날개미들, 좁은 방에 검은 줄 늘려가고 있다 문 걸어 잠그고 쓰다 남은 살충제 쏟아 붓는다 혼자서 살겠다고 혼자만 살아...

방충망 바꾸고 날벌레가 안보여서 아주 지금 행복해! 18만원의 행복이다🙂🙂 누워있으면 찹 해가지고 뭐가 근질근질 해서 보면 날개미가 나한테 날라와 있고 이불에도 막 날벌레 있고 이랬는데 없ન.. 쟈기야 진작에 할걸 그랬오 히히 아무튼 전화해 얼른...

죽였거든요?? 전기파리채로 지진 다음에 휴지로 눌렀는데 피가... 나는 것도 엄~~~청 빨라서 잡을때 이상하다 싶었는데 잡고보니 흰색 줄무늬도 선명하고 개미 아닌거 같아요; 크기는 딱 날개미만 하던데요.. 첨 보는 벌렌데 뭐였을까요 궁금하네요 ㅋㅋ ㅠㅠ

시찰구에 모두 방충망을 해 놓아서 날것들이 별로 들어오지 않지만 그것이 그다지 튼튼하지 못해서 가끔가다 풍뎅이나 날개미, 노린재 따위가 방충망 틈새를 낮은 포복으로 기어들어 와 활개 칠 때가 있다. 보통은 방충망을 통과한 것이 대견해서 내버려...

별빛 그리고 달빛의 비춤에는 차이가 있으니 그 가운데 태양빛이 가장 으뜸이고 날아다니는 곤충이나 짐승 가운데 모기나 날개미나 벌, 뭇 새들이 나는 것에는 가기 차이가 있으니 금시조가 가장 으뜸이어서 이와 견줄 만한 것이 없네. 이러하기 때문에...

말했다. “오늘 하루에 한해서 다음에 열거되는 모든 것들은 나의 먹이 신세를 면하게 될 것이다. 그것들은 살모사, 쌍두사, 날개미, 뱀, 海龍, 암몬조개, 곡식벌레, 龍, 전갈人手, 독사, 뱀눈나비, 거미, 잠자리, 도마뱀, 치질...... 등이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