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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연재맘님이 개인적사정으로 그만두시게되어 오늘부터 2사단 일기예보를 다시 맡게 되었습니다. 2사단 일기예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동안 겨울답지않은 포근한날씨로 겨울의 매운맛을 못 본탓에 최강의 동장군이 납신다는 실시간 일기예보에 살짝 긴장하긴 했으나 재천대장 사전엔 공지취소는 없다라는 소문의 불문율을 알기에 중무장하고 나섰다 아니나 다를까 북풍한설에 인적 끊긴...

산인 김포 문수산!] 머리가 나쁘면 수족이 고생한다고, 초보 대장 덕에 간신히 요건을 맞춰 9시 55분경 먼저 1호차가 들어갔다. 와중에 2호차는 신분증과 출입증을 가진 인솔 대장이 없어지는 바람에 후진해 나오는 촌극을 벌인 후 들어갈 수 있었다...

모두 가내 화평과 가족 건강, 가정에 행복이 충만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5. 산행 후기 123차 정기산행은 김포 문수산 산행과 시산제를 지냈습니다. 토요일 밤까지 여름 장마처럼 오던 비가 언제 그랬냐 하면서 날씨가 청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