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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인 간장과 된장을 만들어 주는 메주덩이처럼 모두 하는 일이 다르다. 나도 위의 동시 '덩이'를 읽으며 배고픈 사람들을...맛 없다고 투정도 부리지 않고 편식도 하지 않고, 음식을 남겨서 함부로 버리지도 않을 것이다. ------------------- 종이책...

피자가.... 간장에 절인 깻잎정도의 짠맛...ㅠㅠ ( 앞으로의 동유럽 음식은 다 이정도의 짠맛입니다.. -_-) 다 버리고 빵만 뜯어먹었습니다. 그리고 갔던 짤쯔부르크와 할슈타트 전 개인적으로 할슈타트가 더 이쁘고 좋았는데 쇼핑좋아하신다면 짤쯔부르크...

나도 "천안가죠?" 물으며, 버스기사에게 천원(01,03) 내미니, 기사(21)가 도로 민다. (안 받겠단 제스처인듯) 고향집(15,40), 동생들 다 있고, 내가 서랍장(20)에서 옷(13)을 고르고 있다. 서랍 정리(23) 전부 긴 치마만 가로로 보여, 계속 뒤지고 있음...

일부러 남겨서 오늘아침에는 밤 깎아넣고 돌솥에서 송이밥에다 탕국에다 나물 4가지 대하소금구이 동그랑땡 한가지 더 부치고 마침 잘 맛들은 파김치와 알타리짐치 꺼내서 추석상 차려서 잘 먹었습니다 낮에는 성당에 나가서 위령미사 하고 솔나리님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