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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과 날씨를 확인한 후, 끓인 누룽지로 아침을 먹고, 6시 40분 사당에서 출발하는 산악회 버스라, 평소보다 20분 이른 5시 25분 집을 나서 지하철을 이용해 6시 20분경 사당역에 도착했다. 이후 틈새 상품으로 김밥을 파는 즉석 빵집에 가서 보니...

남덕유산에 다녀왔습니다. 백두대간 졸업하니 주말에 시간이 여유가 있어 아우님들하고 올만에 안내산악회를 이용하여 댕겨왓셔요. 동탄에서 버스로 신갈오거리에 이른세벽에 도착해서 매서운 추위를 피해 신갈오거리에 시외버스 승차장에서 기다리다...

이런 날씨면 월출산으로 가는것이 나을것 같다며 조금은 푸념아닌 푸념을 늘어놓는다. ▲눈이 없는 등산로를 걸어 오고 있는 드리, 산타정누이,재훈,수경누이 하지만 난 아무렇지 않게 에이~ 여기 까지 왔는데 그냥 올라가보면 생각이 달라 질거라며...

전 내린 눈을 보러 지리산행을 급히 남덕유로 변경하여 산에 들어감니다. 겨울 덕유산에서 이번 산행처럼 바람없이 온화한 날씨는 제경험으로는 처음임니다. 남덕유서 보이는 장쾌한 지리 주능을 바라보며 가을 지리산행후 가지 못햇던 겨울 지리산행을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