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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오리 바람에 끈나풀에 목숨을 건 추풍낙엽이 십리길로 추락하면서 먼저 추락한 여인낙엽에 덥치는 순간 상승곡선을 타고 남사스럽게 홀라당 벗고 교접하며 천국의 신혼여행 길 즐거운 비명에 군침이 맴돌았지 뭔가? 이때 접근한 뭉게구름이 아늑한...

홍시 - 그 꿀맛을 위한 세레나데 인정사정 하나 없는 태풍에도 푸르름을 간직하던 땡감 땡볓에 남사스럽게 홀라당 벗는 일광욕 지구가 돌아 서풍이 불어오면 세월 앞에 위풍당당도 기력을 잃은 듯 볼다귀가 볼그스레함에 무명화가가 붉은 물감을 확 뿌린...

어라^ 그런데 갈수록 푹푹 빠지는게 더이상 가기가 싫다. 다시 올라왔다. 해녀 석상앞에서.. 백사는 왜 저리 가랑이를 쫙벌리나.. 이구구 남사스럽게 용팔님 현지인 다 되어 저렴하면서도 맛난 흑돼지 삼겹살집을 알고 있더라, 아주 맛나고 깔끔하게...

나를 향해 휙 돌아서더니 죽일 듯이 노려 보았다 나는 너무 무서워 얼른 감나무 위로 도망쳤다 ㅡ저 호랭이가 물어갈 년. 남사스럽게 치마를 입고 감나무를 탄 것 좀 보소잉. 후딱 못 내려오냐잉! 엄니는 내 속도 모르고 감나무 아래서 욕설을 퍼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