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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어떤영화를 더 재밌게보셨나요?

가장 재밌게본 영화는?

은 우민호 감독의 6번째 장편 영화다. 우 감독은 '파괴된 사나이'로 상업 영화에 데뷔해, '간첩', '내부자들',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 등을 제작했다. 특히 '내부자들'과 '남산의 부장들'은 각각 관객 707만명, 475만명을 기록해 엄청난 흥행을 거뒀다...

시간 빡빡하긴 한데 ㅜ

역사를 알지만 그래서 더 빡치는 내맘 장수왕들은 알겠지 ...

등장인물이 많다보니 압도적으로 극을 지배하거나 하지는 못해서... 쓰고 보니 후기 쓰는 영화가 꼴찌임 ? 그냥 남산의 부장들-서울의 봄-1987 이렇게 이어서 보십쇼 근데 그러면 대통령이었던 이성민이 갑자기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으로 나오는 기적이...

눈에는 아직도 멀쩡해 보이는가? ‘화려한 휴가’, ‘택시운전사’, ‘광해-왕이 된 남자’, ‘변호인’, ‘남산의 부장들’, ‘헌트’, ‘서울의 봄’... 이건 끔찍한 악마의 리스트에 다름 아니다. 훗날 대한민국이 몰락했다면 원인은 바로 국가적 재앙...

이노무 영화 너무 잘만들어서 보는 내내 답답해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다. 그 시절.... 꽤 히트했던 영화만 해도 [남산의 부장들 - 서울의 봄 - 화려한 휴가 - 택시 드라이버 - 1987 ] 까지 주욱 이어지는 내 스무살 근처의 이야기들은, 항상 나를 답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