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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방식으로 학동을 가르치고 있는 공안서당 이라 하여 궁굼증 또한 매우컷기 때문이다. 또한 요즘 세상에서 서당이라는 글 자체가 보기드문 것이 기도 하지만.... . 마을뒤로 돌고돌아 길이 끊길 것 같으면서도 이어지는 서당 가는길. 차 한 대 겨우...

팔러 나가던 40리 소릿길 산내면에서도 입담으로 소문난 이길춘 전 이장님의 마을 자랑은 각별하다. 남원에서 가장 명당자리가 이 마을에 있으며, 그 자리의 주인은 옛날 마을서당 접장(훈장)이었던 동복 오씨라고 한다. 마을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면서...

유학을 가르친 지역사회의 초등교육의 요람이었다. [위치]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방동리 825 (양동마을) [변천] 양동서당은 오랜 전통의 촌합형 서당으로 남원 대강면 방동리 양동마을을 근거지로 하여 설립된 사립 초등교육기관이다. 1903년에 최초로...

다시 남원 시내를 가로질러 도착한 곳은 대산면의 왈길마을이다. 이번엔 거대한 느티나무 두 그루가 일행을 맞아준다. 아니나 다를까. 제 2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표석이 있다. 마을의 상징인 느티나무는 수령 355년에 이른 것으로 보호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