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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남은 마흔여덟권 일기장. 이제 일기도 안 쓸 겁니다. 여러분, 고마웠습니다. 진짜!” 눈물을 참는 듯한 그의 얼굴에...9월 대구 북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나훈아가 눈물을 글썽이며 마이크를 든 손으로 감사의 뜻을 담은 ‘덕분에...

자유롭게 남은 인생 살아가시길 나훈아로 많은 국민들께 할만큼 하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박현철 멋진데ᆢ 아직 좀더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최영준 본인은 그 동안 어떤 자리나 명예를 바라며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2월 나훈아가 '고마웠습니다(라스트콘서트)’란 부제와 은퇴를 시사하는 편지에는 ‘마이크를 내려놓겠다’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을 따르겠다’ 등의 표현이 있었지만 ‘은퇴’ 단어를 직접 쓰진 않았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공연만 그만두고 작곡...

자신을 돌아보며 얼마남지 않은 세월~ 여유롭게 모든것 순리이니 모두 지나가리라~ 체념으로 지나는데 문득 나훈아씨의 "공" 이라는 노래가 흐릅니다. 어쩜이리도 맞는 노랫말 일까요. 인생을 축소한듯 요점으로 가슴 치네요. 남은시간은 내자신을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