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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가진 사람이라면 남편 벼슬에 따라 그 이름까지 왔다 갔다 해서야 될 말인가. 그리고 사실 이 ‘영부인’이란 말은 ‘합부인’과 함께 옛날부터 남의 아내를 높여 부르는 말이었다. 그러니 대통령뿐 아니라 어떤 사람한테도 쓸 수 있다. 다만 ‘어부인...

◆<必讀>영부인의 처신. 영부인(夫人)은 그 본래의 뜻이 남의 아내를 높여 부르는 말이며 대통령의 부인을 가리키는 뜻으로도 쓰이는 말이다. 그러나 우리사회는,관행적으로 영부인은 대통령의 부인을 지칭하는 말로 쓰이고 있다. 대통령의 부인은, 어떤...

노인들 중 80~90%가 어르신으로 불러주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왔다. 어르신의 사전적 의미는 남의 아버지를 높여 부르는 말 또는 나이 드신 분을 존경하여 부르는 단어다. 많은 사람들이 왜 이런 호칭을 원하는 것일까? 동서양을 막론하고 과거부터 노인은...

일반적인 것과 다른데 아마 잘못 필사한 것이 아닌가 감히 추측해 봅니다. 예를 들면, 令受(영수) → 令愛(영애: 남의 딸을 높여 부르는 말) 駅宝(역보) → 貺室(황실: 아내로 주다) 先念禮(선념례) → 先人之禮(선인지례: 옛 어른/조상의 예) 護行(호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