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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夫人)'과 '부군(夫君)'은 남의 사람이다 2023.0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이지만, 큰 실수를 하고 만 것이다. 자기 아내를 '부인(夫人)' 이라 한 것은 보통 큰 실수가 아니다. '부인' 은 남의 아내를 높여 부르는 말이기 때문이다. "저의 부인은…" 하는 순간 자기 아내는 남의 아내가 된 꼴이다. 그리고 자기 아내라고 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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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하라, 때가 되면 높여주리라" 2023.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자기의 유익만 생각하고 자기만 옳다고 여깁니다. 그런 모습에서 거듭나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없기에, 하나님께서 친히 오셔서 의로우신 당신의 피와 살을 우리에게 먹여주심으로 하나님의 아름다운 성품으로 변화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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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꽃(Flower) 이야기 <1> 2024.08.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뒤뜰에 원추리(훤초/萱草)를 많이 심었는데 이로 인해 남의 어머니를 높여 부를 때 훤당(萱堂)이라고 하게 되었다. <萱-원추리...아들을 낳는다고 믿어 의남화(宜男花)라고도 불렀다. 이 말은 원추리 꽃봉오리가 아기의 고추를 닮았기 때문이라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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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촌 신흠선생 행장(象村申欽先生行狀) 2024.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었다. 유아 시절에 노는 것도 범상치 않았으며 몸가짐이 단정하고 무게가 있었다. 7세 때 대부인(大夫人 남의 어머니를 높여 부르는 말)이 송도(松都)에서 죽자 공이 장례 행렬을 따라 수백 리를 걸어가면서 거스르는 기색을 보이는 일이 없이 유자(孺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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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엽 신부의 교리] 여기에 물이 있다 ㅡ 어머니, 이 사람의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2023.07.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으로 곡해되고 있지만, 원어의 용법은 오히려 약간 높여 부르는 '존대'의 호칭입니다. 그러므로 '여인이시여'라고 해석하는 것...어머니를 높여서 부를 때 쓰던 단어였습니다. 말하자면 그냥 '어머니'가 아니라 '어머님'하고 부르는 말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