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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평정하지 못한다면) 後世雖稱大丈夫(후세수칭대장부) (후세에 누가 대장부라 칭하랴.) 남이장군 이 시조를 유자광의 무서운 계략이 숨어 있었다. 남이 장군은 원래 남아이십미평국(男兒二十未平國)이라 했는데, 유자광이 평국(平國)을 득국(得國...

飮馬無(두만강수 음마무) 두만강의 물은 말을 먹여 다 없애리라. 男兒二十 未平國(남아이십 미평국) 사나이 스물에 나라를 평정치 못하면, 後世誰稱 大丈夫(후세수칭 대장부) 후세에 그 누가 대장부라 칭하겠는가. *지은이: 남이(南怡) 장군(1441~1468...

파견해 사실여부를 신문했으나 사신조차도 음모에가담된 관계로 未平國이아닌 未得國이라고 증언했다 한다. ( 이 시조는 남이장군이 이시애의난을 평정하고 돌아오는길에 손수 백두산에 올라 평정비를 세우고 그 비에 새긴 시조로 그 천재성과 기개를 엿볼...

석산님, 지난번 이백 시를 더 잘 읊으셨듯이 다음 시조를 등산에 맞춰 한번 고쳐주십시요.. ㅋㅋ 백두산석 마도진 이요 두만강수 음마무 라 남아이십 미평국 이면 후세수칭 대장부 리요 백두산 돌은 칼을 갈아 다 닳았고 두만강 물은 말 먹여 다 없어졌네...

표정으로 생각에 잠기자 유자광은 더욱 간교한 어조로 아뢰었습니다.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예전에 남이 장군이 양인을 정벌하고 돌아오면서 시조를 한 수 지었었는데 그때부터 사악한 뜻이 있었던 것 같사옵니다.” 유자광은 품에서 종이 한 장을 꺼내...

이십(二十)을 20대의 청년 장사(壯士) 남이장군(南怡將軍/ 1441-1468)임을 말하고, 백두산을 흰머리[老年]로 하여 불(不)자를...길에 강원도 회양군에서 함경도 안변군으로 넘어가는 험한 고개 철령에서 읊었다는 시조를 말한다. “철령 높은 재에 자고...

백두산의 돌은 칼을 갈아 없애고 두만강의 물은 말을 먹여없애네 남아 이십세에 나라를 편않게 하지못하면 후세에 누가 대장부라 하리요

고씨의 시조 등, 수없이 많은 신화들이 존재하고 있다. 고대의 신화들은 많은 모순(矛盾)들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에는 학자들 사이에서 신화(神話)는 그 자체만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하는 학자들도 있다. 신화나 역사기록에서 의례(儀禮)를 보면 역시...

남이장군에 시조 지리산 돌 칼갈아 없애고 두만강 물 말먹여 없애리 남아 스물에 나라를 평정 못하면 후세에 그 누가 장부라 하리오 Siback이 올린 남이장군에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