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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란남자. 누구꺼? 어 내꺼. 한옥마을 걷고 스벅에서 여유롭게 책읽고 수다떤게 가장 기억에 남고 너와의 하루가 주어진다면 또 그렇게 보내고 싶을 정도로 그리운데 지금가면 더 이쁠 것 같아. 단풍이 참 이쁘다 지금. 또 수업 대기 때 인스타에서 한국...

올랐다. 남자의 눈길을 한 번도 받지 않은 육봉, 그 위로 살포시 얹혀진 유실이 앙증스럽다. 옥을 깎아 만든 듯한 젖봉오리. 오른쪽 젖봉오리에 녹색 장인이 선명히 찍혀 있어 섬뜩하게 만 보였다. "내가 못할 짓을 했군. 무림인으로서 피해야 하는 여인들...

사랑싸는 동역자들이여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ㆍ cuc 한국 연락 사무소 에서 지인 장로님 으로 받은 우리나라 국화 무궁화 에 글을읽고 ㆍ보내드립니다 ㆍ감사합니다 # 유심(唯心) # 마음을 일으키면 발심(發心) 마음을 잡으면 조심...

추웠다. ‘빨리 집에 가서 따뜻한 사랑방에 누워있어야겠다.’ 머릿속은 온통 이 생각으로 가득했다. 대문을 열고 집에 들어오니 집에 아무도 없었다. 추수 때라서 어른들이 모두 논에 나가신 것이다. 사랑방 문을 열어보니 냉기가 가득했다. 아뿔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