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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하면 그 사내의 꿈도, 그 사내를 마주하던 많은 얼굴들도 점차 앚혀져 갈 것이다 갈무리한 내면의 이야기를 우리는 다 듣지도 못한채 이젠 그를 보내아 한다 삶이란 이렇게 , 특히 사내들의 삶 이란 이렇게. 못다 부른 노래가사 같은것 일지도 모른다

가사가: 가슴에 묻어두리라, 사나이고독한사연을 말한들 무엇햐랴, 한순간인데......... 파일있어면 듣고저 합니다,,,,,,

때도 없이 흥얼거리는 노래다.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어떤 노래에 한 번 꽂히면 반복해서 듣는다. 한때는 <남자의 일생>이라는 노래를 서울 가는 내내 되돌려 듣기 한 적도 있다. 가사 구절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보고싶고, 미래에 남편이자 아버지로...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그의 노래 중 '공. 홍시, 고장난 벽시게, 무시로, 사랑, 잡초, 테스형, 남자의 일생, 18세 순이' 등은 상당히 철학적인 노래로 가만히 들으면 그의 살아온 인생과 인생철학이 보인다. 가황 나훈아가 노래가사로 그의 살아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