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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친구를 섭외 해 봤는데 역시나 실패..... 그냥 남자 2이서 속초로 시원하게 달립니다. 막히진 않았지만 여유있게 달리다 보니 오후 5시가 다되어서 쏘라노 리조트에 도착 했습니다. 키를 받고 방에 짐을 풀어 놓고 보니 어느새 해는 지기 시작...

양정아가 남자를 만나 식사를 하던곳 식사를 하면서 유리벽 넘어로 어슬렁 거리는 호랑이가 보여서 기억에 남았었는데 그곳에서 식사 자리가 있다고 하여 부리나케 준비하고 따라 나섰던 부산길 처음 마주 하는 부부와 함께 실랑은 사업 이야기로 장미는...

말이죠...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지! 라고 생각하고 그냥 페달질을 합니다. 부산 광역시청에 도착했습니다. 처음 와보는 곳이고, 비내리고, 길도 모르겠고.. 겨우 10키로 안쪽되는 거리를 무려 1시간에 걸쳐서 왔습니다 이때 전 생각을 접고...

버릴까? 친구는 어서 서울로 돌아오라고 하지만 속초에 고양이처럼 정이 가는 걸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그 편지가 어찌 되었는지 궁금했다. 사장이 아직도 읽지 않았는지 읽지도 않고 쓰레기통으로 직행했는지 알 수 없었다. 그러나 그걸 확인할 방법이...

독서하는 남자와 애완견 낙산해변 주차장 모래해변의 소나무 쉼터 거기다 흔들의자까지 멋진 포토존 저멀리 낙산사 해수관음상이 보이네요 그 앞에 건물은 낙산비치호텔 모래해변도 넓고 주변시설도 잘 되어 있으니 여름에는 피서객들이 엄청스리 붐빌 듯...

켄신용 친구~속초 비치님~ 우중 즐테라는것~각오하고도 개의치않고 달려오신 울 골수 정회원님들~ㅎㅎㅎ 넘넘 ~모두모두...쥬니어 윔블던도 힐끗댐서.. 다시 이어지는 2013윔블던 남자단식 결승서 조코비치 응원해 감서 결산을 하고있는 지금..^^ 한분한분...

사모님과 속초에 물회 먹으러 다녀오시던 미카엘장님도 조인하셔서 마감까지 즐거웠던 저녁이었습니다~ ^^ 일요일에는 몸보신차 성북동 성너머집에 삼계탕 먹으러 갔는데 건물이 없어졌던군요. @_@; 검색을 하니 불광동으로 이사를 했다는...... 낙원상가...

콩나물국밥을 먹고 다시 출발~~ 근데 가도 가도 시간이 줄지를 않고.... 새벽에 출발한 희야님과 덴뿌라님의 도착소식과 함께~ 낮술을 드시는 사진들이 하나씩 도착하기 시작..... 닭강정 결국 못먹었으요 ㅠ.ㅠ 우린 언제쯤 도착하려나.... 산을 하나...

위해.. 속초시 아바이 마을로 이동... 그런데.. 그런데.. 밥을 먹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로 인해 동네가 온통 전쟁터라 단 천 식 당... 아바이 순대와 냉명의 원조.. 인터넷 검색시 짱으로 나오는 곳이죠. 이날도 주인 아저씨가.. 줄을 서세요~~~~~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