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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든 런닝구든 아래가 위가 되게 거꾸로 매달리게 하는 것도 별난 취미이다 금강金剛처럼 바싹 마르고 또 펄럭이기까지 하여라 흔들고 밟고 북북 문지르며 닦달을 낸 게 언제인데 빨래 널고는 금세 빨래에게 말 걸고 싶어지니. -전문(p. 123-124...

나는 런닝구와 망사팬티때문에 나의무식이 또한번 드러난 셈이다. '망산'이 아니고,'망신'이 아닐수 없다. #발전 종주코스를...해도 신청할까말까 고민했다는 댓글을 본적있었는데 놀라운 발전입니다. #전설속의 인물들 산행할때는 여자도 아니고,남자...

아무 말 없이 러닝셔츠를 찢어발기고 있으니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의 성격이 잘 드러나 있다. 투박하기 짝이 없는 경상도 사투리...동시가 시의 참맛을 전해준다. 내 할머니가 바로 이런 ‘런닝구’를 입고 계셨다. 남편을 40대에 여의고 여섯 남매를 홀로...

대고 엎드린다 쏘옥 빠지는 물의 감촉이 넘 좋다 옷이라야 런닝구 하나에 반바지 하나 그리고 하얀고무신 까지 셋 용냇갈을 따라...물속으로 볼품없는 몸을 감추고 얼굴만 빼꼼 내민다 짓궂은 남자녀석이 큰 돌을 집어들어 풍덩 물속에 던지고 종지겁아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