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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청의 사랑방이야기(13) #산적 두목이 된 남자 과거에 낙방해 낙향하다가 산적에게 붙잡힌 지서방 병든 두목 대신 산적 두목이 되어 악행 일삼는 무림사 승려들에게 보물함을 바치며 술잔치를 벌였는데….... 과거에 낙방해 피골이 상접한 지 서방이...

같지 않고, 늘 여자처럼 쪼그려 앉아서 일을 본다. 불법(佛法)을 모르는 사람은 이상하다 여기지만, 사실 이것은 비구(남자 승려)의 마땅한 행동이다. 계율 중에 원래 '비구는 서서 대소변을 보지 못한다.'는 규정이 있다. 기이한 것으로 활불은 해바라기...

비구 살아 좋습니다. * 명심銘心 : 어떤 일이나 말 따위를 마음속에 깊이 새겨 둠. ** 비구比丘 : 출가하여 구족계를 받은 남자 승려. 7. 자비심慈悲心* ― 배추 천불전千佛殿이 따로 없네, 밭에 나온 부처님들. 배추밭 배추들이 부도浮屠인 줄 알았더니...

ㅎ 첫탐방지 석모도 보문사에서는 내일이 '동지'라서 내일 대중공양할 것 까지 동지팥죽 작업? 을 하고들 있으시더군요 남자 승려분은 붉은 채반에 동지팥죽 '새알'을 부지런히 날라 장독대 위에 장독을 채워가고 있었습니다 2024년도 역탐을 마무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