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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찢어진 부분만 좀 누비면 입고 다닐 수는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또한 버리게 되면 환경오염도 될 수 있을까 해서였다. 아내가 골라 준 메이커 청바지가 마음에 들었다. 거기에 맞는 분홍빛 티까지 샀다.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난 여간해서 옷을 사...

와이프를 불렀다 ...이 바지 한번 봐바라~ 내가 하나 사입을라는데 어떻노? 와이프가 밥하다가 컴 앞으로 왔다 ...찢어진 청바지 괜찮제? 값도 억수로 싸다 ...응~~ 자기가 입으면 진짜로 어울리겠다 두개 다 사입어라 나는 이런 대답을 기대했다 (자기...

남에게 상처주는 욕설 및 비방 ,인신공격, 지나치게 야한내용 등은 자제해주세요. 불법 게시글은 광고/위반/도배글 신고 게시판으로 꼭 신고해주세요. 진행하네요 위엔 정장이고 밑엔 찢청 아나운서가 옷 그리 입는거 첨봤네요 나이도 40대정도 보이는데...

디스트로이진

밤과 새벽 사이 : http://cafe.daum.net/aaabbbcc1 출처 : 인스티즈 가운데 맨 오른쪽 맨 오른쪽 또 하나의 주머니♡ (왜 저러는지 아무도 이유 모름) 몬스타엑스 기현

없다. 두달전 마트에 취직하여 살맛 난다는 초딩 승연이한테 반응을 보려고 아래와 같이 카톡을 날렸다. 승연아 오늘따라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바람좀 쐐고 싶은데 죤일 없을까? 돌아온 답장 메시지 남자냄새도 안난 것이 청바지 입어 본들 무슨소용...

하니... 난 그 찢어진 청바지를 세번 입었다...세번째 입던 날인가? 하기야 사무실에 그러고 나갔으니..첨엔 잘 못 보았는지? 말...에유 다음엔 신랑 없을 때만 살짝 입던지?..아님 세탁소로 보내던지? 그래야 겠구먼.... 여자는...아니 남자도 나이가...

시선 뒤에 숨겨진 음흉한 상상력이 엿보인다. 말하지 않고 넘보는 것, 그게 바로 음흉함이 아니던가. 어떤 남자 손님이 자꾸만 내 찢어진 청바지를 쳐다본다. 그것도 노골적으로. 나는 몰랐다. 내 찢어진 청바지가 그 남자에게 그렇게 큰 충격을 주었는지...

입구에 남자화장실이 있다. 집회중에 형제들이 한두사람씩 화장실을 들락거린다. 웬 아저씨 형제가 화장실엘 들어갔다. 잠시후 고요한 정적을 깨는 물줄기 소리가 들린다. 볼일을 마치고 나온 아저씨 형제는 나를 한번 쳐다보더니 다시 회관으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