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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남종진 다모 의원에 가서 치료을 해보라고 권했다 . 그러나 나는 믿지 않고 가지 않았다 . 우리나라에 돈많은 사람도 많고 정부 고위 관리들도 많은데 그사람들 대머리 한사람도 없겠다며 오히려 핀잔만 주었다 . 추석에 다시와서 하도 권해서 속는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