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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다. 늘 손에 쥐고 기도하시던 것이라는 작은 크기의 로사리오에는 추기경님의 고유 문장이 새겨진 십자가가 있었고 마더 테레사로부터 받으셨다는 타원형의 푸른 성모패가 달려 있었다. 단지 주고받음의 형식이 아닌, 추기경님의 마음이 담긴 선물이었다...

영장은 늘 기각이다. 그러니 선관위는 대법관을 방패막이로 세우고 온갖 부정을 저지르고 썩을 대로 썩은 거다. 이런 부정선거 의혹을 그대로 두고 대통령이 아무리 손발이 닳도록 열심히 일해도 다음 대선에서 이길 수가 없다. 정권이 바뀌면 어떻게...

얼마 남지 않은 한해를 후회 없이 보내고 밝아올 새해를 희망으로 맞으려면, 당신들의 그 구질구질하고 구차한 행색의 위선과 아집에 찬 헛된 자존심을 버리고, 망국(亡國)의 진영싸움과 팬덤의 망념(妄念)에 젖어 수치심 하나 없이 내로남불을 내세우며...

귀밑에 푸른 점 있음 신장:160cm 위 여인을 보시거나 거처를 알려 주시는 분은 후사하겠음. 사진은 20년전 사진임 연락처:123-4567 어깨까지 물결치는 흑색 퍼머 머리가 흰 이를 들어내고 활짝 웃는 모습에 조화되어 모란꽃 같은 얼굴이었다. 그 얼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