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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남지 않은 여름을 불태우고 있었어요. 뭍닭섬 해안산책로는 주차장에서부터 걷는 길이 길고 당일 일정에 유사한 여행지와 겹치는 거 같은 데다 태안반도로 가기 위해 돌아가는 형태라 시간 소비가 1시간... 그래서 여행지에서 빼기로 했습니다. 그...

밖에 남지 않았는데, 합천에 황매산, 남원의 바래峰 철쭉은 언제 다 구경한단 말인가? 가는 봄과 오는 여름이 서로 교차하기도전에 꽃은 피어있고, 피어있는 꽃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으리라. 바쁜 것은 덧없는 세월이요, 허무한 것은 부질없는 인생일 뿐...

대한다원이란곳을 찾았다. 시원한 삼나무 오솔길을 걸어 푸른 녹차밭을 구경하고 녹차로 만든 칼국수와 비빔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울산으로 돌아오는 길에 고성에 있는 공룡박물관에 들렀다. 올 11월에 정식 OPEN을 하는데 지금은 임시로 OPEN 하여 아직...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마지막 s,h,e가 돌아오지 않는다. 비유라 생각했기 때문에 등장인물의 실존여부를 떠나 그 관계가 상상이라 생각. 그 모든 것을 집약해놓은 것이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마’에서 함축되어있는 것 같다. 처음에 ‘조만간 소중...

18명 남지 개비리길 & 마분산, 진달래/유채꽃 피는 계절도 좋다. 214 2016.03.13. 남해 바래길 1코스 360m 23명 일명 다랭이지겟길, 바닷가 트레킹길, 다원식당 멸치회, 이세돌 215 2016.04.10. 마산 무학산 761.4m 18명(23명) 눌천샘 정화, 중리역~정상...

아무것도 남지 않았는데 발 담갔던 호수들을 차례로 떠올리는 오리는 목이 마르다 흰 병은 바닥난 듯 잠잠하지만 기울이면 그래도 몇 모금의 붉은 잉크가 더 쏟아질 것이다 낯설고, 꿈속에 나타날까 끔찍하고 오감각을 오그라지게 하는 시이다. 이 시를...

위에서 피할 겨를도 없이 우박성 소낙비 흠뻑 맞고 다리 건너 아래에서 20여분 피하니 해 쨍쨍. 7.05 남지 터미널에서 원용장군 보내고, 다원 칼국수에서 매콤한 닭도리탕으로 저녁 했다. 당우회 정모에 당회장 덕장군, 해무경홍 포태육샘남진, 철광영일...

팥칼국수 2000원짜리 아침입니다 배가 터지지 않을 만큼 먹고 돌아서는데 인심 좋은 아주머니들 덕에 포식을 했네요 보성다원까지 와서 마무리 잘하고 기념 사진을 찍습니다 이틀하고 한나절을 60여km 걸어서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남원까지 가시는 분들...

입에 남지 않았다. 4인 기준 6만원과 8만원짜리가 있다. 전주 시내 다른 유명 한정식집들도 맛이나 가격 수준이 비슷하다. 한정식이 부담스럽다면 백반이 훌륭한 대안이다. 보통 백반집이라고 하면 값싸고 맛없는, 한 끼 대충 때우는 식당이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