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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상 웃소지봉(1,312m)쯤으로 표기된 지점을 지난다. 흙길보다 힘드는 돌길도 지나고, 등로를 밝혀주는 예쁜 야생화가 홀로 가는 산객에게 인사를 건넨다. 산객들이 지치기 전에 자주 나타나는 쉼터들을 지나며, 급경사와 완경사가 어우러져 있는 하동...

16)→웃소지봉(05:43)→소지봉(05:54)→장터목산장(06:30~42)→제석봉(06:59)→통천문(07:17)→칠선계곡갈림길(07:29)→천왕봉(07:33~49)→중봉(08:16~28)→야생화단지(08:51)→헬기장(08:53~56)→하봉(09:09~14)→석문(09:19)→밧줄구간/직벽(09:22~23...

할상 웃소 미소를 머금고 누가봐도 즐겁고 재미있게 인생을 산다는 말을 듣고 살았던 나인데...... 이제 내 얼굴에 웃음이 사라져버린것 같아서 내 자신이 싫다. 이런것들이 겉으로 다 들어나나보다. 아침에 택시를 타고 도서관에 오는데 할아버지 기사...

하나가 더 있다 해도 나는 눈썹 하나 까딱 하지 않소. 하나 노부는 당신에게 한 마디 알려 두겠소. 나는 유현강 에 대해서는 설득해서 항복시키려고 할 뿐이지만, 당신한테서는 결코 좋 은 인상을 받을 수 없단 말이오.]서천신옹 율목청은 괴이한 웃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