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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일본 작가 오쿠타 히데오의 소설 남쪽으로 튀어 가 임순례 감독을 통해 영화로 나왔다. 배우 김윤석도 임순례 감독도 좋게 생각했지만 무엇보다 원작을 신나고 흥미롭게 그리고 진지하게 읽은 나는 영화가 너무 궁금했다. 너무 애쓰지 말자...

히데스 (남쪽으로 튀어!) 2007 : 2부 레이징 피닉스 2 : 여자 옹박의 귀환 (2011) :1부 ★내방에서 영화 더보기☜ 레이징 피닉스 2 : 여자 옹박의 귀환 (2011) : 2부 연극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자신들만의 극단을 만들고 거리에서 공연을 시작한 주인공들...

히데오의 2006년 소설 '남쪽으로 튀어'는 그 다음 해 일본에서 영화화됐더군요. <남쪽으로 튀어>는 일본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 리메이크 됐지요. 근데 원작과 임순례 감독을 통해 만든 이 영화가 마음에 안든다는 네티즌 리뷰들이 눈에 띄더군요...

나중에는 영화 같다가 책장을 덮을 때쯤이면 한 재간 좋은 이야기꾼의 입담에 휘말려 꿈을 꾸다 깬 것 마냥 다소 어리둥절해진다...중앙일보 ★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려도 좋다. 《남쪽으로 튀어!》의 폭발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화끈할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