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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면 헛담이 있고 돌아 들어가면 다부진 안채가 자리하고 있다. 9칸, 그 크기만도 50여 평에 이른다. 1910년 6대조 남파 박재규가 장흥군수를 지낸 후 장흥관아의 건물을 본 따 지었다고 한다. 아직까지 온돌을 사용하고 있으며 연기는 바닥을 따라 담...

중요민속자료263호 소 재 지; 전남 나주시 남내동 95-7번지 일원 나주 남파고택(南坡古宅)은 조선시대 후기(1884년)에 남파(南坡) 박재규가 건립하여 후대에 이르면서 1910년대와 1930년대에 개축한 건물로 전라남도에 있는 단일 건물로는 가장 큰 크기를...

안종수라는 인물을 잡아 죽여버렸다. 그리고 내친 김에 나주관아를 점령하고 관찰사도 죽이려고 했다. 이때 남파 박재규가 나섰다고 한다. 이때 남파가 나주 관찰부(동헌)에 모인 군중 앞에 나타났다. 남파는 그때 등창이 나서 집에 누워 있었는데, 소식을...

손꼽히는 부자가 된다. 매사에 기록을 남기고 합리적으로 사고하며 ‘이용후생’을 실생활에 도입했다. 12세손 박재규(1857~1931, 호는 남파)는 1903년 가뭄이 들자 벼 200석, 씨앗 50석을 내놓고, 벼 100석은 시장에 싸게 풀어 곡물유통에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