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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비보를 접한 아내는 몇 번이나 까무러쳤다 깨어나길 반복하더니 그만 심장병이 발발하고 말았다. 한밤중에도 일어나 가슴을 움켜쥐며 통증을 호소하더니 아들이 죽은 쥐 한달만에 눈을 감고 말았다. 너무나 허망한 죽음이었다. 그때만큼 죽음의...

재경49회 손미경(4반) 동기의 남편께서, 2010년11월24일(화)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를 접하여, 49회 동기 모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옵니다. [부고 내용] 1. 장례식장 : 포항 세명기독병원 영안실 2호실. 2. 상주이름 : 김기훈 (손미경 동기의...

이번 갑작스런 비보에(남편상) 한걸음에 달려온 얼경과 학우님들 너무 고마웠습니다. 살아가며 이런 어이없고 막막한 일을 당한후 지금까지 마음정리를 못하다가 오늘 처음 일터로 나섰습니다. 직업은 어쩔 수 없었지만 이런 상황에 노래를 업으로 산다는...

잃었다. 비보를 듣고 달려 온 부인을 공항에서 맞게 된 남편은 "당신을 만나니 고향을 찾은듯 마음이 푸근하니 무엇을 슬퍼하겠오"라고 했고, 부인은 남편에게 "나는 하늘을 얻었으니 어찌 슬프기만 하겠오"라고 하여 부부는 아들 잃은 슬픔을 서 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