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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생일상을 차렸다 외식하자 했지만 울 며느리가 본인이 시아버님 생신상 차리겠다고 해서 그러라고하고 나도 뭐하나 해갈까 했는데 암것도 하지말고 그냥 오시라 해서 며느리와 딸이 챙기고 준비했네요 이제부턴 아들 며느리 딸이 집에서든 외식이든...

생일인데... 메뉴도 생각해놓지 않고.. 생일상 차려준다고 큰소리 쳐놨는데.... 어찌해야할지...ㅠㅠ 생일상 잘 차려주시는 맘분들... 메뉴 추천좀 해주세요... 결혼 8년차 되가는데.... 생일상 한번도 안차려줬거든요... 맞벌이라는 핑계로.... 간단...

오이소박이, 꽈리고추어묵볶음, 가지볶음, 고구마순볶음 이 정도면 어떨까요? 집들이나 그런거 같으면 메인메뉴를 중점적으로 할텐데 생일상이다 보니까 미역국을 올려야해서 저 정도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거든요. 추가할거나 아님 뺄 거 있음 말씀해...

생일상 메뉴로 뭐가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