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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만 비밀로 했던 것”이라며 “막내 누나와 나는 한 살 터울이지만 실제로는 10개월 차이다. 동네에 입양 소문이 날까 봐 누나는 본인의 생일을 나의 출생일에 맞춰 축하했다. 성인이 된 후에야 진짜 생일을 챙길 수 있었다. 정말 고맙다”고 했다...

결혼 13년차입니다..얼마전 비밀번호가 걸려있는 남편 핸폰 카톡을 확인한 결과입니다..넘 분하고..자존심상하고 이혼을...채팅만 하는 사이라고 합니다.. 남편: 나 퇴근해... 남편: 저녁,술약속 다 취소... 남편: 그냥 드갈라고.. 여자: 어디야? 남편...

카톡에 비밀번호를 걸어두더군요. 오늘 새벽에는 5시에 아이가 깨서 저도 잠을 깨서 보니 남편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를 해보니 차를 빼달라고 연락이 와서 차를 대고 있다고 하길래 그런줄 알았어요. 근데 주절주절 변명하는 듯한 폼새가 좀 수상해서...

몇 시간 후에 들어가서 보니 그 분이 오픈채팅방을 나가셨습니다. 저는 그렇게 그 파일들을 노트북으로 다운 받았고 그 오픈채팅 방에서도 나왔습니다. 그러던 와중 제 동생이 제가 당시 쓰던 노트북이 필요하다고 하여 노트북을 동생에게 초기화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