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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친구들과 부산으로 향한다. 언젠가 티비에서 이만기에 맞집습격으란 프로를 보고 근 40년 가까이 이어온 부산에 고갈비 집을 찾았다. 이제는 달랑 두집만 그 맥을 이어가고있고 명성고과 같이 오늘에 찾은 이 아주머니에 프근한 인덕이 아직도 많은...

남포동 (구)미화당 백화점 뒤(골목)길 과거 넉넉하지 못했던 대학생 및 서민들에게 인기있었고 추억이 깃든 남포동 고갈비 골목 [고갈비 할매집] 다녀왔습니다. 가게 내부는 농촌의 시장식당 같은 분위기로 극히 투박합니다. 메뉴는 고갈비 밖에 없는듯...

여행길에 만나는 사연 깊은 맛 집의 추억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게 마련입니다. 80년대까지만 해도 부산 남포동의 명물로 유명했던 고갈비 골목. 부산 출신 386세대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미화당백화점 뒷골목의 고갈비 선술집인 "남마담" 집. 젊은 날...

고갈비 골목 남포동의 귀퉁이로 돌아서는 골목에는 아직도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 지닌 골목이 있다. 고갈비 할매집, 원조 고갈비 남마담 딱 2집이 남아있는데 그나마 고갈비 골목을 지키는 고마운 분들입니다. 예전의 모습이 이랬을까 ? 흑백으로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