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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가방을 내린 후 자리에 앉으셨어요. “혹시 악기를 함께 연주해 주실 수 있나요?”라고 물어보자 “그럼요!” 하시며 이마의 땀을 닦으셨어요. 그분의 훌륭한 색소폰 반주로 모든 분과 ‘어 메에~지잉 그레이스(자비로운 주 하나님)’를 찬양했어요...

종이가방을 들고 나온다고 나왔는데.... 내가 들고온 그 신발은......상고놈꺼....ㅜ^ㅜ!!!!!!!!!!!!!!!!! 다음날. "뭐?그래서 니가 두개 다 가진거야?" "몰라ㅜ^ㅜ 그냥 고렇곰 되어버렸어" 옆에서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는 여상의 BF 이해라 남은...

들어가는 남하늘과 함께 자신의 모교였던 벽제중으로 운동을 하러 갈 참이었다고. 우연히 다가온 기회를 놓칠 본 기자가 아니었다. 즉석에서 조심스럽게 인터뷰 요청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안녕하세요, 고양고 22번 변상근입니다...

유비가 가방을 고쳐메면서 나를 잡아끈다. 힘은 세가지고...... 유비에게 질질질 끌려가는 나. 그리고 우리 둘은 가연고등학교의 정문 안으로 딱.. 정말 딱 한걸음 내딛었다. "으응?" 그리고 마치 밤에 번쩍이는 호랑이의 눈과도 같은 무시무시한 눈을...

벌써 8시 30분을 지나쳐 가고 있습니다. 대충 볼펜 몇 자루를 가방에 던져 넣고 가방을 맸습니다. 학교에 가니 후문은 이미 닫혀...도착하니 선생님께서 나를 노려보셨습니다. “남하늘! 너 지금이 몇 시 인줄은 아니? 선생님이 한 번만 더 늦으면 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