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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남한산성 서쪽의 큰꿩의비름은 일찍피고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동쪽은 제때 펴서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성 밖에는 길이 없어 못나가는것이 아쉽네요. 2024년 9월 8일 경기

이렇게 더울수가 있을까요? 불볕더위에 남한산성 꽃보러 다녀왔습니다 큰꿩의비름 큰제비고깔꽃 땀 두바가지 흘린 날입니다

9월 5일 현재 남한산성의 큰꿩의비름 꽃이 90% 만개했답니다. 1주일간 우리를 기다려줄지 모르겠지만 그 예쁜 분홍꽃을 한 송이라도 만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등산로도 아니고 남한산성 성벽따라 가는 길도 아니고 넓은 산책길로 한바퀴를 도는 부드러운...

9월10일 촬영

홍숙언니 신명숙님과 함께

산성의 성벽은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게 큰꿩의비름이 꽃을 피웠다. 그러나 연일 지루한 장마로 흐리거나 비가 뿌리는 날씨 탓에...버리는 게 아닌지 모르겠다. 이 날도 우중의 젖은 꽃 모습으로 우산을 들고 찾아온 객을 맞아주었다.<2024.7.23.남한산성>

큰꿩의비름 2024.7.23. 남한산성

화사하고 곱게 피어나 있었습니다. 꽃말은 "희망""생명"으로 한국이 원산지라고 하네요 햇볓이 잘드는 산과 들에서 혹독한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돌틈사이에 뿌리를 내리는 남한산성 큰꿩의 비름에 매료되어 해마다 9월이면 남한산성을 찾을것 같습니다.

화) 오랜만에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다음날 남한산성으로 출사. 큰꿩의비름이 얼마나 피었을까 찾아갔더니 완전 만개. 나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다. 호랑나비도 왔다 갔지만 꽃에 앉지를 않고 멀리 가버린다. 남한산성 큰꿩의비름을 찍기...